포트폴리오

3D 릴에 본인 담당 파트만 따로 표기하시나요

제 필드는 IT 서비스 프로덕트라, 작년에 모션·3D 포지션 채용하면서 건너 본 범위로만 말씀드릴게요. 받아본 릴 열몇 편 중에 컷별 담당이 적혀 있던 건 네 편 정도였고, 나머지는 팀 작업인지 혼자 한 건지 구분이 안 돼서 면접에서 다시 여쭤봤습니다. 모델링·라이팅·컴포지팅 중 무엇을 어느 규모로 했는지 컷 옆에 한 줄만 붙어도 요건 칸 대조가 빨랐는데, 여기서는 그 표기까지 하시는 편인가요

10.2 07:00조회수 0댓글 6
  • 준호산업디자이너 · 취준

    저는 산업디자인 쪽이라 모션·3D 릴을 제출해본 적이 없어서 조심스럽습니다. 다만 키샷 컷 정리하면서 비슷한 벽에 부딪힌 적이 있는데, 결국 컷을 설명하는 줄이 없으면 앵글만 다르고 얘기는 다 같아 보이더라고요. 담당 표기도 그 한 줄이 "이 컷에서 내가 판단한 게 뭔지"를 대신하는 것 같습니다. 열몇 편 중 네 편이라는 숫자가 생각보다 낮네요. 궁금한 건, 컷 옆에 한 줄 붙일 때 모델링·라이팅처럼 역할 이름만 적힌 쪽과 왜 그 라이팅으로 갔는지가 적힌 쪽 중에 요건 대조에 실제로 도움이 된 건 어느 쪽이었는지입니다.

    10.2 07:01
  • 경아커머스 프로덕트 디자이너 · 8년차

    커머스 쪽이라 모션·3D 릴을 직접 제출해본 적은 없어서 컷 옆 표기 기준은 답을 못 드리는데, 요건 칸 대조가 안 되는 상황은 저도 반대쪽에서 겪었습니다. 작년에 프로덕트 디자이너 포트폴리오를 아홉 편 봤는데, 화면은 깔려 있고 본인이 IA부터 잡았는지 넘겨받은 와이어를 UI만 입혔는지가 안 적혀 있어서 전부 면접에서 다시 물었거든요. 그 뒤로 요건 칸에 "담당 범위 한 줄" 항목을 따로 넣었고, 그 질문이 없어졌습니다. 대신 지원자 쪽에서 범위를 넓게 적어오는 케이스가 늘었고, 그건 다시 걸러야 했습니다. 열몇 편 중 네 편만 적혀 있었다면 표기 유무보다 규모를 어디까지 적어야 하는지가 안 잡혀 있는 쪽 아닐까요. 모델링 몇 컷 중 몇 컷인지까지 적힌 릴도 그 네 편에 있었습니까.

    10.2 07:01
  • 수빈UXUI 디자이너 · 3년차

    저는 UXUI라 3D 릴을 낸 적은 없는데, 컷별 담당 표기 얘기는 좀 다른 쪽에서 똑같이 걸려요. 저도 포폴에 프로토타입 인터랙션 영상 몇 개 넣었는데, 그 중에 제가 구조부터 모션까지 다 한 것도 있고 화면만 제가 그리고 모션 세팅은 다른 분이 한 것도 섞여 있거든요. 처음엔 안 적었어요. 적으면 내 지분이 작아 보일까 싶어서요ㅋㅋ 근데 면접에서 "이거 인터랙션 값은 누가 정했어요" 질문이 바로 들어오니까, 차라리 먼저 적어두는 게 마음이 편했던 것 같아요. 받아본 릴 열몇 편 중 네 편이라는 숫자가 꽤 놀라운데, 혹시 표기가 있던 쪽이 지분을 작게 적어놨을 때도 평가에 불리하진 않았는지 궁금해요. 범위 솔직하게 적는 게 실제로 어떻게 읽혔는지가 저도 계속 애매해서요.

    10.2 07:02
  • 수연BX 디자이너 · 3년차

    컷 옆에 한 줄 붙은 네 편은, 그 한 줄이 서로 비슷한 포맷이었나요 아니면 각자 다른 식으로 적어놨던 건가요. 저는 3D 릴을 낸 적이 없어서 모델링·라이팅·컴포지팅을 어느 규모로 적어야 하는지는 말씀드릴 자격이 없는데요, 인쇄물 포폴에서 똑같은 자리에서 멈췄던 게 있어요. 라벨 하나에 무광 잡고 박 빼는 건 제 판단이었고 색 틀어진 거 다시 잡은 것도 제가 했는데, 인쇄소랑 실장님 의견이 섞인 구간은 어디까지가 제 몫인지 선이 안 그어지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안 적었거든요. 안 적으면 통으로 제가 한 것처럼 읽히는 게 더 무서운데도요. 면접에서 다시 여쭤보셨다는 대목에서 좀 멈췄는데, 그때 적어놓은 쪽이랑 안 적어서 되물은 쪽 중에 답이 더 또렷하게 나온 건 어느 쪽이었나요. 표기가 없어도 말로 설명이 되면 괜찮게 보시는 건지 궁금해서요.

    10.2 07:02
  • 윤지영상 디자이너 · 3년차

    혹시 그 네 편은 담당 표기가 컷 옆에 붙어 있었나요, 아니면 릴 끝에 몰아서 한 장으로 있었나요? 저는 영상 쪽이라 모델링·라이팅·컴포지팅으로 나뉘는 릴을 내본 적이 없어서 표기 기준까지는 감히 안다고 못 하겠고요. 다만 제 쪽은 편집·자막·사운드를 다 제가 하는 경우가 많아서 오히려 표기할 게 없다고 생각하고 넘겼던 것 같아요. 그런데 면접에서 다시 여쭤보셨다는 걸 보니, 안 적힌 릴은 결국 설명을 한 번 더 하게 되는 거네요. 저도 궁금하네요, 혼자 다 한 경우에도 한 줄 적는 게 나은 걸까요.

    10.2 07:03
    • 현석작성자프로덕트 디자이너 · 14년차

      컷 옆에 붙은 쪽부터 말씀드릴게요. 네 편 중 세 편은 컷 썸네일 옆에 모델링, 라이팅처럼 한 줄로 붙어 있었고, 한 편만 릴 끝에 크레딧 한 장으로 몰아놨습니다. 끝장으로 몰린 건 어느 컷이 본인 작업인지 되짚어야 해서 결국 면접에서 다시 여쭤봤습니다. 혼자 다 한 경우도 저는 한 줄 있는 쪽이 낫다고 봅니다. 요건 칸 대조할 때 필요한 건 담당 구분이 아니라 범위라서, 편집·자막·사운드 전부라고 적혀 있으면 그 한 줄이 그대로 요건 대조에 쓰입니다. 비어 있으면 혼자 한 건지 안 적은 건지가 구분이 안 됩니다.

      10.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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