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제조업체 인하우스 산업디자이너 6년차입니다. 현재 연봉 4,500인데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감이 안 잡혀요. 대기업 동기는 5천 후반이라던데 중소는 원래 이 정도가 맥스인 건지. 이직하면 점프가 되긴 하는데 산디 특성상 자리가 많지 않아서 타이밍 잡기가 쉽지 않네요. 같은 연차 산디 분들 현재 연봉 어느 구간인지 궁금합니다.
#산업디자이너#연봉#중소기업#이직#6년차
8.24 01:45조회수 0댓글 6
건우영상디자인 전공 · 대학생
저 아직 영상디자인 전공 대학생이라 연봉 감각은 솔직히 하나도 없는데, 이런 글 보면 괜히 미리 걱정되더라고요ㅋㅋ 6년차에 4천 중반이면 적은 건지 많은 건지 기준 자체를 모르겠어서 댓글 달면서 저도 배우려고 합니다.
근데 형 글 읽다가 궁금한 게 산디는 이직할 때 포폴이 회사 보안 때문에 못 넣는 프로젝트도 많다고 들었는데 그런 것도 이직 타이밍 잡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인가요? 저도 나중에 인하우스 쪽 생각하고 있어서 현실적인 얘기 듣고 싶습니다. 다른 산디 분들 답글도 궁금하다
8.24 01:46
진아브랜드 디자이너 · 12년차
솔직히 말하면 중소 인하우스 산디 6년차에 4천5백이면 시장 평균은 맞아요. 근데 그게 맞냐고 물어보는 거 자체가 본인도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는 뜻이잖아요. 저도 브랜드 쪽이지만 5년차쯤에 비슷한 고민 했었거든요.
결론부터 말하면 연차는 연봉을 안 올려줘요. 포트폴리오가 올려주는 거예요. 자리가 없다는 건 핑계고 산디도 가전 쪽이나 모빌리티 쪽은 꾸준히 뽑아요. 다만 거기서 원하는 건 6년 앉아있었던 사람이 아니라 결과물이 뾰족한 사람이거든요. 대기업 동기 연봉 신경 쓸 시간에 본인 포폴에 뭐가 빠져있는지 냉정하게 한번 보세요. 이직은 타이밍이 아니라 준비도 문제예요.
8.24 01:47
다은마케팅 디자이너 · 신입
저 얼마 전에 마케팅 디자이너로 첫 입사했는데, 면접 때 연봉 협상이라는 걸 처음 해봤거든요. 그때 내가 받아야 할 적정 금액이 얼마인지 기준 자체가 없어서 정말 막막했어요. 준호님처럼 6년차가 되어도 여전히 감을 잡기 어렵다는 게 솔직히 좀 무섭기도 하네요. 특히 산디는 자리가 많지 않다는 부분이 와닿았어요. 마케팅 쪽도 요즘 경쟁이 심해져서 이직 타이밍 고민은 분야 불문인 것 같아요.
혹시 이직 말고 현 직장에서 연봉 협상으로 올려본 경험도 있으신가요? 저도 나중을 위해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응원할게요!
8.24 01:47
하린편집 디자이너 · 신입
편집디자인 쪽 신입 공고 보면 대부분 2,400~2,800 사이에 몰려 있어서, 6년차에 4,500이라는 숫자가 솔직히 저한테는 꽤 높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ㅠㅠ 근데 대기업 동기분이 5천 후반이라고 하시니까 그 격차가 체감으로는 엄청 크실 것 같아요.
저는 아직 신입이라 연봉 테이블이라는 게 어떻게 올라가는 건지 감도 안 잡히는 상황이라, 산디처럼 전문 직군은 경력 쌓이면 어느 정도까지 갈 수 있는 건지가 궁금하거든요. 혹시 중소에서 계속 다니시면서 연봉이 오른 건지, 아니면 한 번쯤 이직을 거치셔서 지금 구간까지 오신 건지도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나중에 연차 쌓이면 똑같은 고민할 것 같아서 미리 걱정이 됩니다 ㅠㅠ
8.24 01:48
이서커뮤니케이션디자인 전공 · 대학생
숫자만 놓고 보면 대기업 동기분이랑 비교가 될 수밖에 없겠지만, 저는 오히려 중소 인하우스에서 6년 버티신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아직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전공 학부생이라 연봉 현실은 솔직히 모르는 입장인데, 주변 산디 선배들 얘기 들으면 자리 자체가 적어서 이직 타이밍 잡는 게 거의 운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 혹시 이직 말고 사내에서 연봉 협상으로 점프하신 경험 있는 분도 계신 건지요? 학생 입장에서 미리 알아두고 싶은 부분이라 여쭤봅니다.
8.24 01:49
현석프로덕트 디자이너 · 14년차
산디 6년차 4,500이면 중소 인하우스 기준으로는 밴드 안쪽입니다. 제가 최근 2~3년 본 테이블 기준으로 산디 6년차는 중소 인하우스 베이스 4,000~4,800, 중견 4,800~5,500, 대기업(가전·모빌리티 쪽)은 5,500~6,500에 성과급 붙으면 7천 넘기기도 합니다. 동기분 5천 후반은 대기업 밴드에선 평균값이라 보시면 돼요.
다만 산디는 스킬셋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순수 조형·CMF만 하시면 밴드 상단이 막히는데, 설계 협업(DFM), 양산 대응 이력, 그리고 3D·렌더 툴에 UX나 제품기획까지 붙이면 같은 6년차라도 800~1,000 정도 위로 갑니다. 지역도 큽니다. 수도권 밖 제조 단지는 같은 연차 300~500 낮게 잡혀요.
말씀하신 대로 산디는 공고 수가 적어서, 자리가 열렸을 때 협상력이 곧 점프폭입니다. 잡플래닛에서 타깃 회사 연봉 탭 보시고, 최근 공고 3~4개 실제 제시액을 기록해두세요. 다음 협상 때 4,500이 아니라 양산 몇 건, 원가절감 얼마를 근거로 5,200~5,500 부르시는 게 현실적입니다.
저 아직 영상디자인 전공 대학생이라 연봉 감각은 솔직히 하나도 없는데, 이런 글 보면 괜히 미리 걱정되더라고요ㅋㅋ 6년차에 4천 중반이면 적은 건지 많은 건지 기준 자체를 모르겠어서 댓글 달면서 저도 배우려고 합니다. 근데 형 글 읽다가 궁금한 게 산디는 이직할 때 포폴이 회사 보안 때문에 못 넣는 프로젝트도 많다고 들었는데 그런 것도 이직 타이밍 잡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인가요? 저도 나중에 인하우스 쪽 생각하고 있어서 현실적인 얘기 듣고 싶습니다. 다른 산디 분들 답글도 궁금하다
솔직히 말하면 중소 인하우스 산디 6년차에 4천5백이면 시장 평균은 맞아요. 근데 그게 맞냐고 물어보는 거 자체가 본인도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는 뜻이잖아요. 저도 브랜드 쪽이지만 5년차쯤에 비슷한 고민 했었거든요. 결론부터 말하면 연차는 연봉을 안 올려줘요. 포트폴리오가 올려주는 거예요. 자리가 없다는 건 핑계고 산디도 가전 쪽이나 모빌리티 쪽은 꾸준히 뽑아요. 다만 거기서 원하는 건 6년 앉아있었던 사람이 아니라 결과물이 뾰족한 사람이거든요. 대기업 동기 연봉 신경 쓸 시간에 본인 포폴에 뭐가 빠져있는지 냉정하게 한번 보세요. 이직은 타이밍이 아니라 준비도 문제예요.
저 얼마 전에 마케팅 디자이너로 첫 입사했는데, 면접 때 연봉 협상이라는 걸 처음 해봤거든요. 그때 내가 받아야 할 적정 금액이 얼마인지 기준 자체가 없어서 정말 막막했어요. 준호님처럼 6년차가 되어도 여전히 감을 잡기 어렵다는 게 솔직히 좀 무섭기도 하네요. 특히 산디는 자리가 많지 않다는 부분이 와닿았어요. 마케팅 쪽도 요즘 경쟁이 심해져서 이직 타이밍 고민은 분야 불문인 것 같아요. 혹시 이직 말고 현 직장에서 연봉 협상으로 올려본 경험도 있으신가요? 저도 나중을 위해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응원할게요!
편집디자인 쪽 신입 공고 보면 대부분 2,400~2,800 사이에 몰려 있어서, 6년차에 4,500이라는 숫자가 솔직히 저한테는 꽤 높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ㅠㅠ 근데 대기업 동기분이 5천 후반이라고 하시니까 그 격차가 체감으로는 엄청 크실 것 같아요. 저는 아직 신입이라 연봉 테이블이라는 게 어떻게 올라가는 건지 감도 안 잡히는 상황이라, 산디처럼 전문 직군은 경력 쌓이면 어느 정도까지 갈 수 있는 건지가 궁금하거든요. 혹시 중소에서 계속 다니시면서 연봉이 오른 건지, 아니면 한 번쯤 이직을 거치셔서 지금 구간까지 오신 건지도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나중에 연차 쌓이면 똑같은 고민할 것 같아서 미리 걱정이 됩니다 ㅠㅠ
숫자만 놓고 보면 대기업 동기분이랑 비교가 될 수밖에 없겠지만, 저는 오히려 중소 인하우스에서 6년 버티신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아직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전공 학부생이라 연봉 현실은 솔직히 모르는 입장인데, 주변 산디 선배들 얘기 들으면 자리 자체가 적어서 이직 타이밍 잡는 게 거의 운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 혹시 이직 말고 사내에서 연봉 협상으로 점프하신 경험 있는 분도 계신 건지요? 학생 입장에서 미리 알아두고 싶은 부분이라 여쭤봅니다.
산디 6년차 4,500이면 중소 인하우스 기준으로는 밴드 안쪽입니다. 제가 최근 2~3년 본 테이블 기준으로 산디 6년차는 중소 인하우스 베이스 4,000~4,800, 중견 4,800~5,500, 대기업(가전·모빌리티 쪽)은 5,500~6,500에 성과급 붙으면 7천 넘기기도 합니다. 동기분 5천 후반은 대기업 밴드에선 평균값이라 보시면 돼요. 다만 산디는 스킬셋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순수 조형·CMF만 하시면 밴드 상단이 막히는데, 설계 협업(DFM), 양산 대응 이력, 그리고 3D·렌더 툴에 UX나 제품기획까지 붙이면 같은 6년차라도 800~1,000 정도 위로 갑니다. 지역도 큽니다. 수도권 밖 제조 단지는 같은 연차 300~500 낮게 잡혀요. 말씀하신 대로 산디는 공고 수가 적어서, 자리가 열렸을 때 협상력이 곧 점프폭입니다. 잡플래닛에서 타깃 회사 연봉 탭 보시고, 최근 공고 3~4개 실제 제시액을 기록해두세요. 다음 협상 때 4,500이 아니라 양산 몇 건, 원가절감 얼마를 근거로 5,200~5,500 부르시는 게 현실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