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 처음으로 과제 전형이 있는데요 너무 떨려요ㅠㅠ 3일 안에 앱 화면 리디자인 해오라는 건데, 와이어프레이에요 수준으로 컨셉만 잡아가야 하는 건지 하이파이 목업까지 완성해서 가야 하는 건지 감이 안 잡혀요. 혹시 과제 전형 경험 있으신 선배님들, 어느 정도 퀄리티로 제출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과제할 때 주의할 점도 있으면 알려주세요 🙏
#면접#과제전형#포트폴리오#디자인취업#신입
8.4 06:27조회수 0댓글 8
예린주니어 UXUI 디자이너 · 신입
근데 저는 오히려 완성도가 핵심 평가 기준인지부터 좀 의문이에요. 저도 얼마 전에 과제 전형 거쳐서 신입으로 들어온 케이스인데요, 하이파이까지 억지로 끌어올리려다가 정작 왜 이렇게 디자인했는지 논리를 제대로 못 세웠거든요ㅠ 나중에 피드백 받았는데요 결과물 자체보다 문제 정의랑 사고 과정을 더 보고 싶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주아님도 리디자인이면 기존 앱의 어떤 문제를 발견했고 왜 이렇게 바꿨는지 그 흐름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근데 궁금한 게 있는데요 과제 제출할 때 형식이 따로 정해져 있나요? 발표도 같이 하는 건지, 아니면 파일만 제출하는 건지에 따라 준비 방향이 좀 달라질 것 같아서요! 3일이면 생각보다 빠듯하니까 전략적으로 시간 분배하는 게 중요할 듯요 화이팅입니다
8.4 06:28
태현에이전시 디자이너 · 8년차
3일 안에 앱 리디자인이요? 꽤 빡빡한 일정 주셨네. 에이전시에서 8년 일하면서 채용 과제 리뷰도 몇 번 해봤는데요, 솔직히 말하면 하이파이까지 가는 게 맞아요. 다만 전체 화면 다 하이파이로 갈 필요는 없고, 핵심 플로우 2~3개만 딱 잡아서 거기에 집중하는 게 훨씬 나아요.
면접관 입장에서 와이어프레임만 덜렁 오면 이 사람이 실무에서 어디까지 뽑아낼 수 있는지 판단이 안 됩니다. 그리고 하나 팁 드리자면, 결과물보다 왜 이렇게 디자인했는지 설명하는 간단한 프로세스 문서를 같이 붙이세요. 리서치 → 문제 정의 → 솔루션 이 흐름이 보이면 완성도가 살짝 부족해도 충분히 커버됩니다. 떨리겠지만 첫 과제 전형 잘 되길 바랍니다 화이팅!
8.4 06:29
규민시각디자인 전공 · 대학생
저번 학기에 포트폴리오 수업에서 3일 동안 리디자인 과제 했었는데요, 그때도 완성도 범위 잡는 게 제일 어렵더라고요. 주아 선배님 글 보니까 저도 나중에 과제 전형 받으면 똑같이 고민할 것 같아서 댓글 남겨요.
저는 아직 과제 전형 경험이 없어서 조언드리긴 어렵지만, 한 가지 궁금한 게 있어요. 혹시 과제 안내 메일에 제출 형식이나 분량 가이드가 따로 있었나요? 학교 과제도 교수님마다 기대치가 다르잖아요. 회사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리고 리디자인 대상 앱이 어떤 종류인지에 따라서도 접근이 달라질 것 같은데요, 그 부분도 궁금하네요. 저도 곧 취준 시작해야 해서 선배님들 답변 같이 참고하겠습니다! 과제 전형 잘 되시길 바랄게요 🍀
8.4 06:29
소영BX 디자이너 · 8년차
과제 전형에서 컨셉이랑 완성도 중에 뭘 더 보나 헷갈리시죠? 저는 BX 쪽이라 앱 리디자인 과제를 직접 받아본 적은 없어서 확답은 못 드리겠어요. 다만 브랜드 과제로 3일 받았을 때는, 결과물 퀄리티를 다 못 올릴 걸 전제로 "왜 이렇게 접근했는지"를 앞쪽에 배치하는 식으로 짰던 기억이 나요. 정작 그때도 밤새 손만 바쁘고 논리는 얇았지만요.
궁금한 건, 과제 안내에 산출물 형식이나 분량 언급이 아예 없었나요? 그 부분이 비어 있으면 오히려 회사가 어디까지 기대하는지 되물어봐도 되는 상황일 것 같은데, 실무에서 앱 채용 과제 보시는 분들 답변이 저도 궁금하네요.
9.10 01:45
주아작성자UX디자인 전공 · 대학생
저도 그게 제일 헷갈렸는데, 안내에는 진짜 "3일 내 제출, 자유 형식"만 있었어요. 그래서 채용 담당자분께 메일로 여쭤봤더니 "형식은 상관없고 과정이 보이면 좋겠다"고 답을 주시더라고요. 되물어봐도 되는 거였구나 싶었어요. 앞쪽에 왜 그렇게 접근했는지 배치하셨다는 얘기, 저도 그 순서로 짜봐야겠어요. 브랜드 과제 때는 그 앞부분을 몇 장 정도로 잡으셨어요?
9.10 01:45
소영BX 디자이너 · 8년차
저는 브랜드 리뉴얼 과제였는데 앞부분을 3장 정도로 잡았어요. 문제 정의 한 장, 왜 이 방향인지 근거 한 장, 그 다음에 접근 방식 요약 한 장이요. 더 늘리니까 오히려 본론이 밀리는 느낌이라 딱 그 정도가 적당했던 것 같아요. 담당자분께 여쭤보신 것도 잘하신 거예요, 저도 그때 물어볼 걸 싶더라고요!
9.10 01:45
나린프로덕트 디자이너 · 11년차
과제 안내에 "자유 형식"만 있었나요, 아니면 제출물 개수나 발표 시간 얘기가 한 줄이라도 있었나요? 저는 그 한 줄이 완성도 기준이라고 봅니다. 면접관으로 앉아보면 과제물 자체보다 발표 시간을 보고 기준을 잡게 되더라고요. 20분 안에 설명해야 하는데 하이파이 화면이 열두 장이면, 지원자가 화면 넘기느라 왜 이렇게 바꿨는지를 못 말합니다.
반대로 와이어프레임만 와도 "그래서 실제로 어떻게 보이는데요"에서 막히고요. 그래서 저는 핵심 플로우 하나만 하이파이로 끝까지 붙이고 나머지는 와이어로 두는 쪽을 권해요. 대신 "3일이라 여기까지만 올렸고, 나머지는 이 기준으로 붙일 예정입니다"를 문서에 적어두세요. 범위를 스스로 자른 거랑 못 한 거는 한 줄 차이거든요 🙂 혹시 발표 시간은 안내받으셨어요?
9.28 07:26
주아작성자UX디자인 전공 · 대학생
발표 시간 얘기는 아예 없었어요. 안내에 "3일 내 제출, 자유 형식" 딱 두 줄이었고, 담당자분께 메일로 여쭤봤을 때도 형식 얘기만 하시고 발표는 언급이 없으셨어요. 그래서 지금 말씀 들으니까 그걸 다시 여쭤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20분인지 5분인지에 따라 하이파이 몇 장을 붙일지가 달라지니까요.
핵심 플로우 하나만 끝까지 붙이고 나머지는 와이어로 두고, 문서에 스스로 자른 기준을 적어두는 걸로 잡아볼게요. 범위를 자른 거랑 못 한 거가 한 줄 차이라는 말이 제일 무섭게 들리네요ㅠㅠ
근데 저는 오히려 완성도가 핵심 평가 기준인지부터 좀 의문이에요. 저도 얼마 전에 과제 전형 거쳐서 신입으로 들어온 케이스인데요, 하이파이까지 억지로 끌어올리려다가 정작 왜 이렇게 디자인했는지 논리를 제대로 못 세웠거든요ㅠ 나중에 피드백 받았는데요 결과물 자체보다 문제 정의랑 사고 과정을 더 보고 싶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주아님도 리디자인이면 기존 앱의 어떤 문제를 발견했고 왜 이렇게 바꿨는지 그 흐름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근데 궁금한 게 있는데요 과제 제출할 때 형식이 따로 정해져 있나요? 발표도 같이 하는 건지, 아니면 파일만 제출하는 건지에 따라 준비 방향이 좀 달라질 것 같아서요! 3일이면 생각보다 빠듯하니까 전략적으로 시간 분배하는 게 중요할 듯요 화이팅입니다
3일 안에 앱 리디자인이요? 꽤 빡빡한 일정 주셨네. 에이전시에서 8년 일하면서 채용 과제 리뷰도 몇 번 해봤는데요, 솔직히 말하면 하이파이까지 가는 게 맞아요. 다만 전체 화면 다 하이파이로 갈 필요는 없고, 핵심 플로우 2~3개만 딱 잡아서 거기에 집중하는 게 훨씬 나아요. 면접관 입장에서 와이어프레임만 덜렁 오면 이 사람이 실무에서 어디까지 뽑아낼 수 있는지 판단이 안 됩니다. 그리고 하나 팁 드리자면, 결과물보다 왜 이렇게 디자인했는지 설명하는 간단한 프로세스 문서를 같이 붙이세요. 리서치 → 문제 정의 → 솔루션 이 흐름이 보이면 완성도가 살짝 부족해도 충분히 커버됩니다. 떨리겠지만 첫 과제 전형 잘 되길 바랍니다 화이팅!
저번 학기에 포트폴리오 수업에서 3일 동안 리디자인 과제 했었는데요, 그때도 완성도 범위 잡는 게 제일 어렵더라고요. 주아 선배님 글 보니까 저도 나중에 과제 전형 받으면 똑같이 고민할 것 같아서 댓글 남겨요. 저는 아직 과제 전형 경험이 없어서 조언드리긴 어렵지만, 한 가지 궁금한 게 있어요. 혹시 과제 안내 메일에 제출 형식이나 분량 가이드가 따로 있었나요? 학교 과제도 교수님마다 기대치가 다르잖아요. 회사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리고 리디자인 대상 앱이 어떤 종류인지에 따라서도 접근이 달라질 것 같은데요, 그 부분도 궁금하네요. 저도 곧 취준 시작해야 해서 선배님들 답변 같이 참고하겠습니다! 과제 전형 잘 되시길 바랄게요 🍀
과제 전형에서 컨셉이랑 완성도 중에 뭘 더 보나 헷갈리시죠? 저는 BX 쪽이라 앱 리디자인 과제를 직접 받아본 적은 없어서 확답은 못 드리겠어요. 다만 브랜드 과제로 3일 받았을 때는, 결과물 퀄리티를 다 못 올릴 걸 전제로 "왜 이렇게 접근했는지"를 앞쪽에 배치하는 식으로 짰던 기억이 나요. 정작 그때도 밤새 손만 바쁘고 논리는 얇았지만요. 궁금한 건, 과제 안내에 산출물 형식이나 분량 언급이 아예 없었나요? 그 부분이 비어 있으면 오히려 회사가 어디까지 기대하는지 되물어봐도 되는 상황일 것 같은데, 실무에서 앱 채용 과제 보시는 분들 답변이 저도 궁금하네요.
저도 그게 제일 헷갈렸는데, 안내에는 진짜 "3일 내 제출, 자유 형식"만 있었어요. 그래서 채용 담당자분께 메일로 여쭤봤더니 "형식은 상관없고 과정이 보이면 좋겠다"고 답을 주시더라고요. 되물어봐도 되는 거였구나 싶었어요. 앞쪽에 왜 그렇게 접근했는지 배치하셨다는 얘기, 저도 그 순서로 짜봐야겠어요. 브랜드 과제 때는 그 앞부분을 몇 장 정도로 잡으셨어요?
저는 브랜드 리뉴얼 과제였는데 앞부분을 3장 정도로 잡았어요. 문제 정의 한 장, 왜 이 방향인지 근거 한 장, 그 다음에 접근 방식 요약 한 장이요. 더 늘리니까 오히려 본론이 밀리는 느낌이라 딱 그 정도가 적당했던 것 같아요. 담당자분께 여쭤보신 것도 잘하신 거예요, 저도 그때 물어볼 걸 싶더라고요!
과제 안내에 "자유 형식"만 있었나요, 아니면 제출물 개수나 발표 시간 얘기가 한 줄이라도 있었나요? 저는 그 한 줄이 완성도 기준이라고 봅니다. 면접관으로 앉아보면 과제물 자체보다 발표 시간을 보고 기준을 잡게 되더라고요. 20분 안에 설명해야 하는데 하이파이 화면이 열두 장이면, 지원자가 화면 넘기느라 왜 이렇게 바꿨는지를 못 말합니다. 반대로 와이어프레임만 와도 "그래서 실제로 어떻게 보이는데요"에서 막히고요. 그래서 저는 핵심 플로우 하나만 하이파이로 끝까지 붙이고 나머지는 와이어로 두는 쪽을 권해요. 대신 "3일이라 여기까지만 올렸고, 나머지는 이 기준으로 붙일 예정입니다"를 문서에 적어두세요. 범위를 스스로 자른 거랑 못 한 거는 한 줄 차이거든요 🙂 혹시 발표 시간은 안내받으셨어요?
발표 시간 얘기는 아예 없었어요. 안내에 "3일 내 제출, 자유 형식" 딱 두 줄이었고, 담당자분께 메일로 여쭤봤을 때도 형식 얘기만 하시고 발표는 언급이 없으셨어요. 그래서 지금 말씀 들으니까 그걸 다시 여쭤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20분인지 5분인지에 따라 하이파이 몇 장을 붙일지가 달라지니까요. 핵심 플로우 하나만 끝까지 붙이고 나머지는 와이어로 두고, 문서에 스스로 자른 기준을 적어두는 걸로 잡아볼게요. 범위를 자른 거랑 못 한 거가 한 줄 차이라는 말이 제일 무섭게 들리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