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쓴 맥북인데 요즘 피그마만 켜도 팬이 먼저 돌더라고요. 안에 먼지 찼나 싶어서 찾아보니 직접 뜯는 사람도 있고 센터 맡기는 사람도 있던데, 저는 보증 끝난 상태라 어느 쪽이 나은지 판단이 안 서요. 직접 해보신 분들 체감 차이가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맥북#팬소음#청소#서비스센터#발열
9.23 05:22조회수 0댓글 10
우재프로덕트 디자이너 · 7년차
팬이 먼저 돈다는 게 청소로 해결되는 건지부터 확인해보면 어떨까요. 저도 3년쯤 쓴 맥북에서 비슷한 증상이 있었는데, 뜯기 전에 활성 상태 보기에서 CPU 점유율부터 봤거든요. 피그마 파일 자체보다 백그라운드에 남아 있던 동기화 프로세스랑 브라우저 탭 쪽이 더 잡아먹고 있더라고요. 그거 정리하니까 팬 도는 타이밍이 눈에 띄게 늦어졌어요.
물론 3년이면 먼지도 쌓였겠지만, 청소하고 나서도 똑같으면 원인이 다른 데 있었던 거라 시간만 버리는 셈이잖아요. 혹시 팬이 특정 파일 열 때만 도는지, 켜두기만 해도 도는지는 구분되시나요? 저는 분해는 보증 끝났어도 안 하는 쪽인데, 로직보드 한번 고장 내본 적이 있어서 그 이후로 겁이 좀 생겼습니다.
9.23 05:22
도현작성자프로덕트 디자이너 · 3년차
구분은 돼요. 켜두기만 하면 조용하고, 컴포넌트 많은 파일 열 때만 돕니다. 그래서 저도 활성 상태 보기부터 봤는데 피그마가 CPU 위쪽에 있고, 메모리 압력이 노랗게 넘어가면서 스왑이 3~4GB 쌓이더라고요. 탭 정리하면 좀 나아지는데 파일 자체가 무거우면 결국 똑같아서, 이게 먼지 문제인지 16GB 한계인지가 아직 안 갈립니다. 백그라운드 동기화 쪽은 아직 안 봤는데, 그건 어떻게 잡아내셨나요?
9.23 05:22
우재프로덕트 디자이너 · 7년차
저는 백그라운드 동기화는 따로 잡아낸 게 아니라 CPU 리스트에서 피그마 다음 줄에 뭐가 있는지 보다가 걸렸어요. 활성 상태 보기 네트워크 탭에서 파일 안 건드리는 동안 계속 올라가는 프로세스가 있으면 그게 동기화더라고요.
다만 스왑 3~4GB에 메모리 압력 노랑이면 저는 먼지 쪽은 거의 아니라고 봅니다. 먼지는 온도 문제라 부하가 없어도 팬이 돌고, 지금 증상은 무거운 파일 열 때만 도는 거니까 원인이 램 쪽에 있는 거죠. 청소부터 하면 돈 쓰고 증상 그대로 남을 가능성이 커요.
9.23 05:23
지원그래픽 디자이너 · 4년차
저도 3년 넘은 맥북 쓰는데, 인디자인에 링크 이미지 잔뜩 걸린 파일 열면 팬이 먼저 인사하더라고요ㅋㅋ 저는 겁이 많아서 직접 뜯는 건 포기했고, 대신 센터 가기 전에 활성 상태 보기에서 CPU 점유율부터 봤어요. 그랬더니 범인이 먼지가 아니라 백그라운드에 켜져 있던 폰트 관리 앱이었던 적이 있어요. 포폴 표지 만든다고 폰트 40개 깔아둔 게 그대로 돌고 있었던 거죠. 등에 땀 났습니다.
물론 3년이면 먼지도 진짜 쌓였을 시기라 청소가 헛일은 아닐 것 같고요. 저는 하드웨어 쪽은 잘 모르지만, 보증 끝난 상태에서 직접 뜯었다가 다른 데 건드리면 그 다음이 더 무섭지 않나 싶어서 계속 미루고 있어요.
혹시 팬 도는 게 특정 앱 켤 때만인가요, 아니면 그냥 켜두기만 해도 도는 편인가요?
9.23 05:23
도현작성자프로덕트 디자이너 · 3년차
특정 앱 켤 때만 돕니다. 켜두기만 하면 조용하고, 피그마에서 컴포넌트 많은 파일 열면 그때부터 도는 식이에요. 그래서 저도 활성 상태 보기부터 봤는데, 폰트 관리 앱 같은 백그라운드 범인은 안 보이고 피그마가 CPU 위쪽에 있더라고요. 메모리 압력이 노란색으로 넘어가면서 스왑이 3~4GB 쌓이던데, 이러면 먼지 문제랑 구분이 안 돼서 저도 아직 판단을 못 하고 있어요.
9.23 05:23
지안프로덕트 디자이너 · 5년차
저는 팬 소리를 하드웨어 문제로 본 적이 거의 없어서 결이 좀 다른데요, 저희 쪽은 대부분 파일 쪽에서 원인이 나왔거든요. M2 에어 쓸 때 피그마만 켜도 팬이 도는 구간이 있었는데, 뜯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디자인시스템 파일 하나에 컴포넌트가 수백 개 물려 있던 게 원인이었어요. 그 파일 안 열면 조용했고요.
그래서 여쭤보고 싶은 게, 팬이 도는 게 피그마 전부인가요, 아니면 특정 파일 열 때만인가요? 특정 파일이면 청소로는 안 잡히는 쪽이라 분해든 센터든 돈만 쓰고 그대로일 수 있거든요. 분해 자체는 제가 해본 적이 없어서 체감 차이는 답을 못 드리겠네요.
다만 보증 끝났다고 하셨으니, 뜯기 전에 로컬 캐시부터 한 번 비워보시는 건 비용이 안 드는 선택지이긴 합니다. 저는 캐시랑 백업만 40GB 넘게 쌓인 적이 있어서 분기마다 정리하는 편이에요.
9.23 05:24
도현작성자프로덕트 디자이너 · 3년차
저는 피그마 전부는 아니고 특정 파일에서만 돌아요. 컴포넌트 많이 물린 파일 열면 그때부터 도는데, 그냥 켜두기만 하면 조용하거든요. 활성 상태 보기 보면 그 구간에 메모리 압력이 노란색으로 넘어가고 스왑이 3~4GB까지 쌓여서, 말씀대로 먼지 문제로 보기는 어려울 것 같더라고요.
저는 16GB라 파일 쪽인지 메모리 쪽인지도 아직 못 가른 상태라, 캐시부터 비워보는 쪽으로 가보겠습니다.
9.23 05:24
인호그래픽 디자이너 · 11년차
3년 쓰신 맥북에서 피그마만 켜도 돈다는 게 오히려 먼지 쪽일 수도 있겠네요. 다만 저는 직접 뜯어본 적이 없어서 체감 차이는 조언을 못 드리겠습니다. 저도 M3 프로 16인치에서 외장 모니터 물리면 팬이 도는 걸로 한동안 청소를 의심했는데, 활성 상태 보기 열어보니 WindowServer가 20%대에서 돌고 있었고 크롬 탭이랑 슬랙까지 다 켜진 상태였거든요. 결국 하드웨어가 아니라 부하 임계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순서를 바꿔 잡는 쪽을 권하고 싶은데요, 센터는 분해 비용이 미리 숫자로 나오니까 견적만 받아보고 결정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보증 끝났는데 직접 뜯으면 나중에 다른 고장 났을 때 책임 소재가 애매해지지 않을까요.
9.29 08:14
도현작성자프로덕트 디자이너 · 3년차
견적만 받아보는 쪽은 저도 생각해봤는데, 책임 소재 말씀하신 부분이 제 상황에도 걸리네요. 다만 저는 WindowServer나 크롬이 올라오는 구간은 아니었어요. 켜두기만 하면 조용하고 컴포넌트 많은 파일 열 때만 도는데, 그때 메모리 압력이 노랗게 넘어가고 스왑이 3~4GB 쌓여 있었거든요.
그래서 먼지냐 16GB 한계냐가 아직 안 갈립니다. 부하 임계점이라고 결론 내신 뒤에는 청소는 안 하고 그냥 쓰시는 쪽인가요?
9.29 08:14
인호그래픽 디자이너 · 11년차
청소를 아예 안 하는 쪽은 아니고, 순서를 뒤로 미뤘습니다. 저는 대신 열 때 활성 상태 보기 켜놓고 메모리 압력이랑 스왑을 먼저 봤는데, 컴포넌트 많은 파일에서 스왑이 쌓이는 건 먼지로는 안 줄어들거든요. 먼지는 온도를 올리지 스왑을 만들지는 않습니다.
저는 링크 이미지 걸린 인디자인 파일 열 때 같은 구간이 나왔고, 그 뒤로는 무거운 파일 작업할 땐 크롬 창부터 닫고 갑니다. 그래도 노란 구간이 유지되면 그건 16GB 얘기로 넘어가는 거라 보고, 청소는 그때 판단 안 갈릴 때 돈 덜 드는 쪽으로 먼저 해보는 정도로 두고 있습니다.
팬이 먼저 돈다는 게 청소로 해결되는 건지부터 확인해보면 어떨까요. 저도 3년쯤 쓴 맥북에서 비슷한 증상이 있었는데, 뜯기 전에 활성 상태 보기에서 CPU 점유율부터 봤거든요. 피그마 파일 자체보다 백그라운드에 남아 있던 동기화 프로세스랑 브라우저 탭 쪽이 더 잡아먹고 있더라고요. 그거 정리하니까 팬 도는 타이밍이 눈에 띄게 늦어졌어요. 물론 3년이면 먼지도 쌓였겠지만, 청소하고 나서도 똑같으면 원인이 다른 데 있었던 거라 시간만 버리는 셈이잖아요. 혹시 팬이 특정 파일 열 때만 도는지, 켜두기만 해도 도는지는 구분되시나요? 저는 분해는 보증 끝났어도 안 하는 쪽인데, 로직보드 한번 고장 내본 적이 있어서 그 이후로 겁이 좀 생겼습니다.
구분은 돼요. 켜두기만 하면 조용하고, 컴포넌트 많은 파일 열 때만 돕니다. 그래서 저도 활성 상태 보기부터 봤는데 피그마가 CPU 위쪽에 있고, 메모리 압력이 노랗게 넘어가면서 스왑이 3~4GB 쌓이더라고요. 탭 정리하면 좀 나아지는데 파일 자체가 무거우면 결국 똑같아서, 이게 먼지 문제인지 16GB 한계인지가 아직 안 갈립니다. 백그라운드 동기화 쪽은 아직 안 봤는데, 그건 어떻게 잡아내셨나요?
저는 백그라운드 동기화는 따로 잡아낸 게 아니라 CPU 리스트에서 피그마 다음 줄에 뭐가 있는지 보다가 걸렸어요. 활성 상태 보기 네트워크 탭에서 파일 안 건드리는 동안 계속 올라가는 프로세스가 있으면 그게 동기화더라고요. 다만 스왑 3~4GB에 메모리 압력 노랑이면 저는 먼지 쪽은 거의 아니라고 봅니다. 먼지는 온도 문제라 부하가 없어도 팬이 돌고, 지금 증상은 무거운 파일 열 때만 도는 거니까 원인이 램 쪽에 있는 거죠. 청소부터 하면 돈 쓰고 증상 그대로 남을 가능성이 커요.
저도 3년 넘은 맥북 쓰는데, 인디자인에 링크 이미지 잔뜩 걸린 파일 열면 팬이 먼저 인사하더라고요ㅋㅋ 저는 겁이 많아서 직접 뜯는 건 포기했고, 대신 센터 가기 전에 활성 상태 보기에서 CPU 점유율부터 봤어요. 그랬더니 범인이 먼지가 아니라 백그라운드에 켜져 있던 폰트 관리 앱이었던 적이 있어요. 포폴 표지 만든다고 폰트 40개 깔아둔 게 그대로 돌고 있었던 거죠. 등에 땀 났습니다. 물론 3년이면 먼지도 진짜 쌓였을 시기라 청소가 헛일은 아닐 것 같고요. 저는 하드웨어 쪽은 잘 모르지만, 보증 끝난 상태에서 직접 뜯었다가 다른 데 건드리면 그 다음이 더 무섭지 않나 싶어서 계속 미루고 있어요. 혹시 팬 도는 게 특정 앱 켤 때만인가요, 아니면 그냥 켜두기만 해도 도는 편인가요?
특정 앱 켤 때만 돕니다. 켜두기만 하면 조용하고, 피그마에서 컴포넌트 많은 파일 열면 그때부터 도는 식이에요. 그래서 저도 활성 상태 보기부터 봤는데, 폰트 관리 앱 같은 백그라운드 범인은 안 보이고 피그마가 CPU 위쪽에 있더라고요. 메모리 압력이 노란색으로 넘어가면서 스왑이 3~4GB 쌓이던데, 이러면 먼지 문제랑 구분이 안 돼서 저도 아직 판단을 못 하고 있어요.
저는 팬 소리를 하드웨어 문제로 본 적이 거의 없어서 결이 좀 다른데요, 저희 쪽은 대부분 파일 쪽에서 원인이 나왔거든요. M2 에어 쓸 때 피그마만 켜도 팬이 도는 구간이 있었는데, 뜯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디자인시스템 파일 하나에 컴포넌트가 수백 개 물려 있던 게 원인이었어요. 그 파일 안 열면 조용했고요. 그래서 여쭤보고 싶은 게, 팬이 도는 게 피그마 전부인가요, 아니면 특정 파일 열 때만인가요? 특정 파일이면 청소로는 안 잡히는 쪽이라 분해든 센터든 돈만 쓰고 그대로일 수 있거든요. 분해 자체는 제가 해본 적이 없어서 체감 차이는 답을 못 드리겠네요. 다만 보증 끝났다고 하셨으니, 뜯기 전에 로컬 캐시부터 한 번 비워보시는 건 비용이 안 드는 선택지이긴 합니다. 저는 캐시랑 백업만 40GB 넘게 쌓인 적이 있어서 분기마다 정리하는 편이에요.
저는 피그마 전부는 아니고 특정 파일에서만 돌아요. 컴포넌트 많이 물린 파일 열면 그때부터 도는데, 그냥 켜두기만 하면 조용하거든요. 활성 상태 보기 보면 그 구간에 메모리 압력이 노란색으로 넘어가고 스왑이 3~4GB까지 쌓여서, 말씀대로 먼지 문제로 보기는 어려울 것 같더라고요. 저는 16GB라 파일 쪽인지 메모리 쪽인지도 아직 못 가른 상태라, 캐시부터 비워보는 쪽으로 가보겠습니다.
3년 쓰신 맥북에서 피그마만 켜도 돈다는 게 오히려 먼지 쪽일 수도 있겠네요. 다만 저는 직접 뜯어본 적이 없어서 체감 차이는 조언을 못 드리겠습니다. 저도 M3 프로 16인치에서 외장 모니터 물리면 팬이 도는 걸로 한동안 청소를 의심했는데, 활성 상태 보기 열어보니 WindowServer가 20%대에서 돌고 있었고 크롬 탭이랑 슬랙까지 다 켜진 상태였거든요. 결국 하드웨어가 아니라 부하 임계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순서를 바꿔 잡는 쪽을 권하고 싶은데요, 센터는 분해 비용이 미리 숫자로 나오니까 견적만 받아보고 결정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보증 끝났는데 직접 뜯으면 나중에 다른 고장 났을 때 책임 소재가 애매해지지 않을까요.
견적만 받아보는 쪽은 저도 생각해봤는데, 책임 소재 말씀하신 부분이 제 상황에도 걸리네요. 다만 저는 WindowServer나 크롬이 올라오는 구간은 아니었어요. 켜두기만 하면 조용하고 컴포넌트 많은 파일 열 때만 도는데, 그때 메모리 압력이 노랗게 넘어가고 스왑이 3~4GB 쌓여 있었거든요. 그래서 먼지냐 16GB 한계냐가 아직 안 갈립니다. 부하 임계점이라고 결론 내신 뒤에는 청소는 안 하고 그냥 쓰시는 쪽인가요?
청소를 아예 안 하는 쪽은 아니고, 순서를 뒤로 미뤘습니다. 저는 대신 열 때 활성 상태 보기 켜놓고 메모리 압력이랑 스왑을 먼저 봤는데, 컴포넌트 많은 파일에서 스왑이 쌓이는 건 먼지로는 안 줄어들거든요. 먼지는 온도를 올리지 스왑을 만들지는 않습니다. 저는 링크 이미지 걸린 인디자인 파일 열 때 같은 구간이 나왔고, 그 뒤로는 무거운 파일 작업할 땐 크롬 창부터 닫고 갑니다. 그래도 노란 구간이 유지되면 그건 16GB 얘기로 넘어가는 거라 보고, 청소는 그때 판단 안 갈릴 때 돈 덜 드는 쪽으로 먼저 해보는 정도로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