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

수습이라고 하루아침에 나가라는 게 되나요?

수습 두 달 차인데 어제 갑자기 정리하자는 얘길 들었어요! 사유는 그냥 핏이 안 맞는대요ㅠㅠ 수습이어도 해고는 해고 아닌가요? 서면 통보도 없었고 30일 전 예고도 없었는데 이거 그냥 넘어가야 하는 건지... 노동청 진정 넣어보신 분 계실까요? 경험담 좀 나눠주세요!

9.2 07:46조회수 0댓글 5
  • 유진그래픽 디자이너 · 신입

    수습이어도 부당해고 구제신청은 근속 3개월 미만이면 좀 애매하다고 들은 기억이 있어서 조심스럽게 여쭤봐요. 다만 30일 전 예고 없이 나가라고 한 부분은 해고예고수당 얘기가 나올 수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는 아직 신입이라 정확히 아는 건 아니라 확신은 못 드리겠어요ㅠㅠ 저도 지금 수습 중이라 남 일 같지가 않네요. 핏이 안 맞는다는 말이 사유가 되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요. 혹시 어제 들은 얘기 중에 카톡이나 메일로 남은 게 있으면 그것부터 챙겨두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 노동청 진정 넣어보신 분 답변 저도 같이 기다려볼게요.

    9.2 07:46
  • 예린주니어 UXUI 디자이너 · 신입

    수습 3개월 미만이면 부당해고 구제신청 자체가 안 된다는 얘기랑, 그래도 해고예고수당 30일치는 별개로 받을 수 있다는 얘기를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제가 정확히 아는 게 아니라 조심스럽네요ㅠㅠ 저도 신입이라 수습 기간이 남 일이 아니어서 계속 눈이 가요. 그런데 "핏이 안 맞는다"는 게 사유가 될 수 있는 건가요? 수습이면 평가 기준 같은 게 미리 공유돼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어서요. 혹시 입사할 때 받으신 근로계약서나 수습 평가 관련 안내 문서 같은 게 남아 있으신지도 궁금해요. 저도 답변 기다리면서 같이 보고 있을게요!

    9.2 07:46
  • 준호프로덕트 디자이너 · 취준

    수습 두 달 차에 갑자기 통보라니, 저 같은 취준생 입장에서 보면 좀 아득해지네요. 저는 아직 입사 전이라 실제 경험은 없어서 조언드릴 처지는 아니지만, 채용공고 볼 때마다 수습 3개월이라는 문구를 그냥 관례처럼 넘겼거든요. 그게 이런 상황에서 기준선이 된다는 걸 이 글 보고 처음 알았어요. 한 가지 궁금한 건, 핏이 안 맞는다는 사유 말고 중간에 피드백이나 평가 면담 같은 절차가 아예 없었는지예요. 수습 평가 기록이 남아 있는지가 나중에 뭔가 따질 때 차이를 만들지 않나 싶어서요. 다른 분들 답변도 같이 보고 싶습니다.

    9.2 07:47
  • 소희산업디자인 전공 · 대학생

    수습 기간이라는 게 회사 입장에선 평가 기간이라 정규직보다 해고 기준이 느슨하게 적용된다고 알고는 있는데, 그렇다고 사유가 "핏이 안 맞는다"로 끝나는 건 좀 이상하지 않나요? 저는 아직 학생이라 실무 경험은 없지만, 학교에서 노동법 교양 들을 때 수습이어도 평가 근거는 남겨야 한다고 배운 기억이 있어서요. 혹시 입사할 때 수습 평가 기준 같은 걸 문서로 받으신 게 있으신가요? 근로계약서에 수습 조항이 어떻게 쓰여 있었는지도 궁금해요. 저도 곧 취업 준비라 이런 부분 미리 알아두고 싶어서 답변들 계속 지켜보려고요ㅠㅠ

    9.2 07:47
  • 현석프로덕트 디자이너 · 14년차

    수습 계약서에 수습 기간·평가 기준이 문서로 들어가 있었는지 먼저 확인해보셨나요. 제 필드는 IT 서비스 프로덕트고 노동법은 전문이 아니라 절차적인 부분은 답을 못 드리고, 채용하는 쪽에서 본 기준으로만 말씀드릴게요. 저는 팀 리드로 수습 평가표를 짜는 입장이었는데, 회사가 수습 종료를 하려면 최소한 중간 피드백 1회, 평가 항목, 미달 근거가 기록으로 남아 있어야 한다고 봤습니다. "핏이 안 맞는다" 한 줄만 나온 건 그 기록이 아예 없다는 뜻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30일 예고 관련해서는 다른 분들 댓글처럼 구제신청 요건과 예고수당이 따로 굴러가는 구조라고 알고 있어서, 노동청 진정 경험담은 저도 궁금합니다. 어제 들은 통보가 구두였다면 날짜와 대화 내용은 지금 바로 메모로 남겨두시는 게 좋습니다.

    9.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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